LS전선아시아는 이사회를 열고 1주당 240원, 총 73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아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규모이며, 시가배당률은 작년 코스피 기업 평균 2.4%를 넘는 3.0%에 해당한다.
10일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 No.1 케이블 메이커로써 한국에 상장한 이후, 주주들의 지속적인 성원 속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시장의 성장과 북미를 위주로 한 통신시장의 고속성장에 따른 모멘텀이 확실한 만큼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최대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주가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여주고 점에 관해서는 “회사 내부에서도 주가 부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을 하는 만큼 주가 부양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극대화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