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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트래블버블 효과로 누적 탑승객 6400명 기록

귀국 후 자가격리 면제, 여행지원금 혜택으로 실적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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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유진⁄ 2022.02.21 15:32:46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여행객이 누적 6400명(’21.7월~’22.1월누계)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래블버블 시행 초기에는 탑승률이 높지 않았으나, 점차 안전한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신혼여행, 단체 관광 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 올해 평균 탑승률이 66%까지 올랐다. 이는 방역 지침에 따라 항공기 좌석 점유율을 70%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감안하면 약 94%로 사실상 만석에 가까운 수치다. 2~3월 예약률도 80%에 이르며 높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자가 격리 없는 출입국 ▲안전한 방역 체계 유지 ▲적극적인 여행지원금 지원정책 등이 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격리면제 기준도 완화해 사이판 도착시간 기준 1일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인천~사이판 승객 PCR 검사 면제로 도착 후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바로 가능하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패키지 예약을 통해 사이판을 방문하는 여행객 대상 지속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사이판 현지에서 시행하는 최대 2회의 PCR검사 비용(1회당 $300)을 전액 지원하며, 또한 2월중 출발하는 모든 승객에 한해 $100 여행지원금 카드도 제공한다.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치료 및 격리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문화경제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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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사이판  트래블버블  자가격리 면제  여행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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