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고객이 가게로 전화를 걸면 AI 통화비서가 문의·예약·주문을 대신 받아주고, 통화 후 가게 정보를 문자로 안내해주는 소상공인 서비스 ‘사장님 AI비서팩’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장님 AI비서팩’은 기존 KT ‘AI통화비서’와 ‘가게정보알림메시지(소상공인)’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KT에 따르면 ‘사장님 AI비서팩’은 가게 유선 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응대하여 일손을 덜고, 통화 종료 시 자동으로 가게 정보와 이벤트 내용을 문자로 전송해 홍보 효과를 더한다. 바쁜 시간 응대가 어려운 1인 점포나 특정 시간 손님이 몰리는 요식업·미용업·세탁업 등에 적합하다.
또 ‘사장님 AI비서팩’ 적용 매장은 통화 대기가 없고 영업 외 시간 안내도 가능하며, 전화로 자동 안내/예약이 가능해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노년층도 이용하기 쉽다.
KT는 이번 ‘사장님 AI비서팩’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3개월간 서비스 무료 제공 및 이후 1년간 월 이용료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