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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전주 탄소섬유 공장 3차 증설 공시

469억 원 투자해 연산 9000톤 규모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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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3.05 08:41:37

지난 2019년 8월,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서 열린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이 끝난 후 문재인 대통령과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탄소섬유로 수소저장용기를 형성하는 공정을 견학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전주공장에 469억 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4일 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전주 탄소섬유 공장은 내년 4월까지 연산 2500톤 규모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총 9000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이는 앞서 2020년, 2021년에 이은 3차 증설이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증설이 수소차의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태양광용 단열재 등 친환경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 4000톤까지 확대하여, 세계시장 점유율 10%로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톱3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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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탄섬  전주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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