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4000원대 케이크 비롯해 CJ푸드빌·파리바게뜨 등 이벤트 진행

모델이 GS25가 4000원 대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다양한 케이크가 출시되고 있다. 특히 고물가 속 가성비를 내세우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4000원대 미니케이크와 １만 원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순차 출시한다. 미니케이크 2종과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2종으로, ‘버터베어’, ‘깜자’ 등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와 컬래버를 추진하며 가성비와 가심비 요소도 충족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미니케이크는 ▲버터베어클스미니케이크 ▲깜자초코미니케이크 2종을 기획했다. ‘버터베어클스미니케이크’의 경우 초록, 빨간색 시트를 번갈아 쌓아 올린 구성으로 구현했으며, 가격은 4000원대다. 2종 120g 용량으로 구성됐다.

한정판 홀케이크는 ‘매일우유’ IP를 활용한 '‘리얼우유케이크’와 버터베어와 컬래버한 ‘슈크림케이크’ 2종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1만 원대로 구성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호텔들의 연말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을 고려하면 2배~10배가량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2종은 한정수량 운영되며, 다음달 2일부터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고다슬 GS25 디저트 MD는 “연말연시 크게 늘어나는 케이크 소비 수요를 반영해 유명 캐릭터 IP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며, “가성비 넘치는 가격대로 상품을 기획해 연말을 즈음에 높은 가격대로 형성되는 케이크 등 디저트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홀리데이 드림’을 콘셉트로 시그니처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의 홀리데이 버전부터 캐릭터 케이크까지 준비했다. 사진=CJ푸드빌 뚜레쥬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홀리데이 드림’을 콘셉트로 시그니처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의 홀리데이 버전부터 캐릭터 케이크까지 준비했다.

뚜레쥬르의 대표 생크림 케이크인 스트로베리 퀸은 생크림과 딸기가 올라간 케이크로, 비즈 레이스 띠지를 두른 비주얼이 특징이다. 산리오캐릭터즈 케이크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캐릭터의 모습을 케이크에 담아냈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디자인한 ‘헬로우 산타’, ‘메리 루돌프’, ‘해피 눈사람’도 있다.

뚜레쥬르는 홀리데이 케이크 사전예약 혜택을 마련했다. 다음달 22일까지 뚜레쥬르 앱에서 윈터 홀리데이 제품 50종에 대해 사전예약 시 최대 30%(멤버십 쿠폰 적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앱 사전예약 기간 동안 한정 수량으로 산리오캐릭터즈 키링 프로모션도 진행해 산리오캐릭터즈 케이크&랜덤 키링 세트를 15% 할인 판매한다. 사전예약한 제품은 다음달 19일부터 25일까지 매장에서 픽업 가능하며, 스트로베리 퀸은 다음달 5일부터 픽업 가능하다.

SPC 파리바게뜨는 ‘베리밤’을 비롯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제품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SPC 파리바게뜨

SPC 파리바게뜨는 ‘베리밤’을 비롯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제품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의 대표 케이크 ‘베리밤(BERRY BOMB)’은 ‘딸기 폭탄’ 콘셉트로 기획됐다. 바닐라빈 커스터드 생크림을 화이트 시트 사이에 샌드하고, 케이크의 겉면을 생딸기로 장식한 제품이다. 초코 타르트 위에 초콜릿 가나슈와 딸기가 어우러진 ‘베리밤 초코 타르트’, 레드 컬러의 딸기 시트에 딸기 콤포트와 생크림을 샌드하고 생딸기를 올린 ‘베리밤 레드 케이크’ 등 총 3종의 베리밤 시리즈를 주요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 밖에 ‘위싱트리’, ‘파베 생초콜릿 케이크’ 등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9종도 함께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베리밤과 베리밤 초코 타르트 2종을 예약하면 최대 30%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외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예약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받는다. 사전예약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파바앱·해피오더앱·땡겨요·카카오톡 예약하기·카카오톡 선물하기·배달의민족·요기요 등에서 진행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