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할 첫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상 학교에 모집 공문을 발송, 지원자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0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비교적 취업 및 진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소재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기획했다. 우리은행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선발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과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오는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 멘토링 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 멘토와의 진로 상담으로 학생들이 학업 및 취업에 관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