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2022.03.10 10:10:25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는 지난 7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인 이지혜가 지난 9일 두 딸의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글이 화제다.
이지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지혜 소속사 스카이이엔엠은 “이지혜가 7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혜도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에 “아니길 바랐지만 저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라며 오미크론 확진 사실을 알렸다. 이지혜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상태로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으며 남편과 아이들은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 조치 중인 이지혜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두 딸 사진 계정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3장 중에는 둘째 딸과의 영상 통화 화면과 첫째 딸 태리가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 있었다.
이지혜는 사진을 올리며 “며칠 사이 또 컸네”, “영상으로밖에 못 만나니 더 보고 싶다”는 문구를 남겼다. 그 밑에는 “확진 격리 중. 두 딸 보고 싶어. 세젤귀. 핵귀”라고 해시태크를 달며 두 딸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회복하셔서 라디오 복귀해 주셨으면”, “아 진짜 애기들 너무 귀여워요 ㅠㅠ”, “둘째 딸이 점점 아빠를 닮아가네요ㅋㅋㅋㅋㅋ” 등 의견을 남기며 대부분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웨딩 마치를 올린 후 두 딸을 출산했다.
이지혜는 라디오 MBC FM4U(91.9MHz)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채널, SBS TV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과 tv N ’프리한 닥터’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