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수협회원조합‧수협보험 등 범 수협 공동체와 강원‧경북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최대 3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는 총 2억 원의 구호성금을 별도로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수협중앙회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전사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관련해 수협은행은 산불 피해지역의 어업인과 개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 '시설자금지원', '운영자금지원', '기존대출 만기연장', '기존대출 원리금상환유예' 등 총 300억원을 긴급 지원자금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