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한아조가 협업해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스크럽 비누. 사진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강남점이 오는 14일까지 올해 첫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신강바이브 그린’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정기적인 테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착한 소비 문화 조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신세계는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스크럽 비누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친환경 스크럽 비누는 VIP라운지 등에서 발생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자체 제작했다. 이는 성수동에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MZ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천연비누 전문 브랜드 ‘한아조’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행사 기간 동안 콜롬비아, 파타고니아 등 친환경 소재 상품을 판매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와 강남점 5층에 열리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비누를 제공한다.
신세계 강남점 5층에서 21일까지 만날 수 있는 저스트 크래프트는 친환경·리사이클링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전문 편집숍이다. 제품을 만드는 모든 공정 과정에서 일회용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게 특징이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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