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6일부터 신상품 ‘꼬모 리슬링’ 판매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꼬모(COMO)의 라인업은 카베르네 소비뇽 2종, 모스카토·시라·키안티·까바·리슬링 각 1종 등 7종으로 늘었다.
꼬모는 이마트24가 2020년 7월 처음 선보인 와인 브랜드다. 프랑스·이탈리아·칠레 등 여러 국가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기획했다. 꼬모라는 이름은 ‘컨비니언트 모멘트(Convenient Moment)’의 줄임말로 ‘와인을 즐기는 가장 편안하고 적당한 순간’을 의미한다.
꼬모 리슬링은 독일 라인헤센(Rheinhessen)의 오래된 와이너리 레오나르도 커리쉬(Leonard Kreusch)가 생산하는 화이트와인이다. 독일 리슬링(Riesling) 품종으로 만든다. 알코올도수는 9.0도.
한편, 이마트24는 꼬모 리슬링 출시와 함께 ‘9월 이달의 와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우선, 이달 말까지 ‘투썩점퍼 와일드보어 멜롯·샤도네이’, ‘투썩점퍼 황소 까바 리제르바’, ‘마투아 말보로 피노누아·소비뇽블랑’을 할인 판매하고, 이달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텍스트북 카베르네 소비뇽’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이달의 와인으로 와인 초심자와 데일리 와인을 찾는 애호가 잡기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와인애호가로 발전할 초심자 시절부터 이마트24를 찾도록 해 고객 생애주기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손아름 와인MD는 “고객들의 취향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매월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며 “이마트24에서만 만날 수 있는 와인을 계속해서 확대해 ‘와인은 이마트24’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