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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IPA, 민간기업·공공기관 간 ESG경영 확산 위해 뭉쳤다

30일 ‘ESG경영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 상호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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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0.04 16:16:32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최준욱 IPA 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인천항만공사(IPA)와 협업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달 30일 IPA 사옥에서 ‘ESG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최준욱 IPA 사장과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IPA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ESG경영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환경·안전·동반성장·지역상생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중 운영한다.

특히, 현재 현대건설과 IPA가 진행 중인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의 친환경 공사 및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로 공사현장 오염원 배출을 저감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조류·어류 보호 활동도 계획 중이며, 현장 내 스마트 안전기술(IoT 헬멧, 장비접근경보시스템 등) 도입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천신항 1-2단계 축조공사가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양사는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윤영준 사장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산업 분야에서 ESG경영의 보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실현뿐만 아니라 ESG경영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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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천항만공사  ESG경영  인천신항  윤영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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