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디저트 업계가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관련 제품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탐스 미드나잇 할로윈’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는 한정판 음료로, ▲블러디 고스트 탐앤치노 ▲블러디 뱀파이어 에이드로 구성됐다. 각각 유령,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탐앤탐스는 할로윈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매장 프로모션과 SNS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직영점 23곳에서 해당 음료를 1종 이상 구매하면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뒤뷔페’ 전시 티켓이 1인 2매 증정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뒤뷔페 전시 티켓(3명 추첨)을 얻을 수도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할로윈 특유의 무드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재미와 맛 두 마리의 토끼를 다잡은 할로윈 시즌 음료 2종을 선보인다”며 “탐앤탐스의 특별 메뉴와 전시 티켓 혜택으로 예년과는 다른 활기찬 할로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 바셋도 할로윈 시즌을 맞아 신메뉴 3종 ▲할로윈 펌킨 라떼 ▲리치베리 팝핑 프라페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를 선보인다.
이번 할로윈 음료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박과 유령 초콜릿이 토핑되며, 어린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매장은 할로윈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는 소품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폴 바셋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며 “어린이들도 좋아할 만한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 초콜릿, 팝핑캔디 등을 활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설명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도넛은 할로윈의 대표적 코스튬이 연상되는 이미지를 도넛으로 귀엽게 형상화한 할로윈 도넛 신제품을 10월 한 달 동안 판매한다.
신제품은 ▲단호박필링과 초콜릿 등이 어우러진 잭오랜턴 ▲도넛 안에 스트로베리필링을 넣고 초콜릿 토핑을 올려 유령을 형상화한 미스터스컬 ▲우유, 초콜릿, 시노베 브라운 치즈를 활용한 할로윈RIP ▲롯데월드와 컬래버로 ‘로티’ 초콜릿을 올린 할로윈 로티로 총 4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월드와의 컬래버로 10월 매주 토요일, 포토 인증 이벤트 참여하면 롯데월드의 매직 아일랜드의 월드캐슬 부근에서 좀비가 선물하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콘셉트의 제품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게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