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신세계엘앤비)가 내달 6일까지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남호주 주정부, 호주와인협회와 함께하며, 장소는 신세계엘앤비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다. 40여 종의 남호주 와인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부터 데일리 와인까지 상품 구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호주를 대표하는 시라즈는 물론 카베르네 소비뇽, 피노 누아, 샤르도네 등 여러 품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우창균 신세계엘앤비 대표는 “남호주는 호주 와인의 심장부로,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로 와인애호가에게 사랑받는 명산지 중 하나”라며 “다양성이 우수한 남호주 와인은 각양각색의 음식과도 궁합이 좋아 이번 프로모션이 와인과 음식에 진심인 분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닉 챔피온(Nick Champion) 남호주 주정부 무역투자부 장관은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남호주 와인의 진면목을 알리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호주 와인의 매력을 알리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호주 주정부는 남호주 와인의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고 증가하는 해외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 7월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SAWAC)’을 출범시켰다. 남호주 와인을 매개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으며, 신세계엘앤비를 비롯해 국내외 45개 와인수입사로 구성됐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