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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치구 최초로 '수소 청소차 시범 운행' 나선다

수소 청소차, 엔진에서 청소용 모터까지 모두 수소 연료전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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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2.11.04 16:04:24

서울 광진구청. 사진=광진구청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친환경 도로 청소차 구매 보조금으로 국비 17억 200만원, 시비 6억 4200만원을 받아 23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구는 전국 최초 수소 청소차 시범 운행 등을 계획하며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행정에 앞장선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효율적으로 억제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삶터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끊임없는 협의와 사업 신청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환경부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과 서울시의 도로 청소차량 확대 보급사업에 선정됐다.

친환경 청소차 구매 보조금으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금액에 해당한다. 구는 보조금을 활용해 연말까지 수소 폐기물 청소차 1대와 수소 도로노면 살수차 1대를 계약하고, 내년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수소 폐기물 청소차는 11톤급 압축진개 차량으로 재활용품 수거에 이용하고, 수소 도로노면 살수차는 6톤급 분량의 살수 탱크와 1분당 1000리터 용량의 살수 펌프가 적용된다. 이 수소 청소차들은 엔진에서 청소용 모터까지 모두 수소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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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  수소 청소차  청소차  시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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