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달 경기도 용인과 대구의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시설개선 사회공헌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도록 건설업 특성을 살려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활동이다. 대개 전기배선 공사, 벽지 도배, 장판 교체, 가옥 내외부 보수,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주거공간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2년부터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며 “이번 시설개선 봉사활동으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 봉사팀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69개 팀이 활동 중이다. 장판 교체, 가옥 보수 등 말고도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 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도 펼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