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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루미니’ 엘리베이터, ‘우수디자인상품’ 브론즈상 수상

스톤·메탈 소재로 미니멀한 아름다움 추구… 이외 3작품은 ‘우수 디자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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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1.20 19:44:03

‘우수디자인(GD)상품’ 브론즈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루미니 엘리베이터 디자인’.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17일 ‘루미니’ 엘리베이터 디자인으로 ‘2022 우수디자인(GD)상품’ 중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루미니는 롯데건설이 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자 선보인 주거 브랜드다.

우수디자인상품 중 브론즈상은 조달청장상, 특허청장상,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이 있으며, 롯데건설은 이 중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간공학디자인특별상)을 받았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우수디자인상품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는 정부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를 부여한다.

루미니 엘리베이터는 스톤과 메탈 소재를 활용해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은은한 불빛의 라인형 간접조명과 그러데이션으로 색상이 변하는 LED(발광다이오드) 로고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미세한 입자를 대부분 걸러내는 고성능 헤파 필터가 내장된 공기청정기, 터치리스(touchless·비접촉식) 버튼, 항균 기능이 있는 안심손잡이 등이다. 비상시에는 엘리베이터 천장 전체가 자동 오픈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브론즈상 외에도 세 작품이 ‘우수 디자인(Winner)’으로 선정됐다. ‘루미니’와 조경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는 로고 포함 각종 인쇄물·제작물이 통합된 ‘브랜드 디자인’으로, ‘대치르엘’은 미술관에서의 삶을 콘셉트로 한 ‘조경디자인’으로 각각 선정됐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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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루미니  우수디자인상품  브론즈상  그린바이그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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