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이 실제 직장인이 원하는 회식은 어떤 건지, 그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옥외광고로 선보인다.
앞서 오비맥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은 ‘직장인들이 하고 싶은 회식 유형’을 광고로 제작했다. 이어 실제로 의견을 제출한 직장인의 회사 근처 대형 옥외광고판으로 전달했다.
‘동기들과 함께하는 No 부담 회식을 원합니다’, ‘플렉스 회식을 즐기고 싶어요’, ‘타임어택 회식 원해요’ 등 직장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담은 옥외광고는 서울·광주·대구·전주 등의 오피스 밀집 지역에 노출된다.
한편, 한맥은 내년 1월 말까지 ‘부드러운 회식 작전’과 ‘부드러운 회식존’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전개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직장인이 원하는 연말 회식 의견을 댓글로 모으고, 부드러운 회식을 위한 재치있는 문구가 적힌 메모지와 필기도구 같은 사무용품도 만들었다.
더불어 일과 시간 중 동료들과 한맥을 곁들인 편안한 회식을 즐기도록 한 ‘부드러운 회식존’은 세계 최대 공유 오피스 ‘위워크’의 서울 6개 지점에서 23일까지 운영한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회식이 잦아지는 연말이면 직장인들은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며 “실제 직장인의 마음을 담은 옥외광고로 직장인이 원하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알리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