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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美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2년 연속 뽑혀

“문화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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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12.28 09:48:07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사진=CJ ENM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드러냈다.

27일 CJ그룹에 따르면 미국 대중문화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이미경 부회장을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을 ‘2022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으로 선정한다.

CJ ENM 측은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 2년 연속 선정은 이 부회장이 한국인 중 처음”이라며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 20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및 2020년 아카데미상 작품상 수상작 ‘기생충’ 등 여러 작품의 제작총괄을 맡았다.

2020년부터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1주년 기념 갈라에서 영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자에게 주어지는 필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이미경  CJ그룹  CJ ENM  헤어질 결심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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