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계묘년(癸卯年) 설날을 앞두고 16일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을 후원했다.
하이트진로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전국 35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 떡, 만두, 김치찜 등 모두 7000인분 음식을 지원한다. 이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나눔 행사는 올해로 12년째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이 행사를 진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