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모델이 GS25에서 위스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를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역대급 물량의 위스키를 판매한다.
GS리테일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의 주류 강화형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모두 72개 점에서 ‘위-런(Whi-Run)’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위-런은 위스키와 오픈런을 조합한 단어다.
GS25는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2000병, ‘글렌피딕’ 15년 240병, ‘맥켈란’ 더블 캐스크 12년, ‘벤리악’ 10년 등 싱글몰트위스키 12종 5000여 병이 준비됐다.
또 ‘넘버3 에로이카’ 대용량 한정판, 영국 황실 샴페인 ‘마리스튜아트’ 등 3500여 병의 와인과 샴페인도 고객을 맞는다.
GS25는 지난해 6월부터 위-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위스키 판매량이 우수한 GS더프레시 도곡렉슬점·광진화양점·관악점은 지난 2월 행사부터 참여하기 시작했다.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이하림 MD는 “네 번째 맞는 ‘위-런’ 행사를 위해 GS25가 이번에 준비한 싱글몰트위스키는 편의점 업계 역대 최대 물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고자 거래처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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