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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홍대입구역 일대서 주민들과 새봄맞이 대청소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 쓰레기 줍고 물청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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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09 17:24:25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 빗자루 든 이)과 마포주민들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8일 오전 7시 홍대입구역 일대에서 열린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 만에 재개한 청소행사다.

박강수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 일반 주민, 직능단체와 기업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은 이날 ‘깨끗한 마포 함께 만들어요’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빗자루를 든 채 홍대입구역 주변 1150m 도로와 공공시설물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물청소를 진행했다.

대청소를 마친 박 구청장은 “거리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그간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까지 사라지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활기찬 마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봄철 예상되는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3월을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청소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구청장  새봄맞이  대청소  홍대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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