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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NFT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메타버스 연구지원 등에 사용 예정… 두 기관, 7일 관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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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14 11:21:09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왼쪽)와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이 지난 7일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한 NFT(대체불가토큰) 판매수익금 전액을 13일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

기부 금액은 총 31만3000클레이(klay)이며, 이는 메타버스 연구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클레이는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서 거래되는 코인 단위다.

기부에 앞서 지난 7일 두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 연구 △메타버스 특화 R&D 과제 발굴 및 협력 지원 △메타버스 분야 선도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문·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개발·사업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가상융합공간 비즈니스 모델 도출과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에 착수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현대건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NFT  클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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