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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낡은 아파트에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효율 향상 지원사업’ 시행… 올해 총 2만387G㎈ 절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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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3.31 17:40:37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3년도 효율 향상 지원사업(EERS)’을 시행한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2023년도 효율 향상 지원사업(EERS)’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EERS(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는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해 수요관리를 위한 효율 향상 사업을 추진케 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제도다.

한국지역난방공사 19개 지사는 지난 1월부터 30년 이상 공동주택 등 노후 아파트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하며 이달 말까지 193개 사용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단 운영 결과와 연계해, 지역난방 사용자시설의 노후설비 개선을 통한 국가 에너지 이용효율 제고와 지역난방 품질 향상이 목적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급탕 예열열교환기 설치 등 투자비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1만2232G㎈(기가칼로리)를, 기타 에너지 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을 통해 1만155G㎈를 절감해 올해 총 2만387G㎈를 절감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사용자의 에너지 절약 노력에 보탬이 되도록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시설의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국지역난방공사  EERS  공동주택  에너지  노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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