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대보건설, 한국해양대 임대형 민자사업 수주

교육부 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최근 낙동초·금양중 BTL도 수주

  •  

cnbnews 김응구⁄ 2023.04.24 11:27:39

한국해양대학교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대보건설이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해양대 조도캠퍼스에 지하 1층에서 지상 16층, 연면적 1만7006㎡ 규모의 교수연구실, 강의실, 실험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630일이며 공사금액은 404억 원이다. 지난 21일 교육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대보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보건설이 제안한 △수평선을 상징하는 건물 외관 수평창 △해양대의 진취적인 역동성을 담은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 △야간조명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보건설은 앞서 지난 13일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등학교 등 2개 학교 BTL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 사하구 제석로의 낙동초와 금정구 기찰로의 금양중학교를 건설한다. 낙동초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1만1256㎡ 규모, 금양중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9925㎡ 규모다. 공사 기간은 900일이며, 공사금액은 551억 원이다.

대보건설은 2019년부터 그린스마트스쿨 등 교육 관련 BTL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10건에 3400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 중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공공 공사 수주 3년 연속 톱10 기록을 이어가며 다수의 공공 공사 실적을 축적해 왔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교육시설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보건설  한국해양대학교  임대형민자사업  낙동초등학교  금양중학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