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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초콜릿 먹고 변하는 뇌파를 작품화한 미디어 아트 눈길

롯데웰푸드, 브레인 매핑 ‘윤하프로젝트’와 ‘NFT 아트’ 컬래버 프로젝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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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5.10 15:17:57

조형물 앞에서 가나초콜릿과 함께한 컬래버를 소개하는 윤하프로젝트(하윤 교수). 사진=롯데웰푸드

가나 초콜릿과 기술이 만난 이색 협업이 장이 열렸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브래인 매핑 아티스트 ‘윤하프로젝트’와 이색 NFT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X윤하프로젝트’는 4~7일 부산에서 열린 ‘아트부산’ 행사에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하프로젝트는 뇌파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유명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하윤 교수의 작가명이자 프로젝트명이다. 윤하프로젝트는 뇌파 시각화 창작 기법인 ‘브레인맵핑’과 인공지능을 함께 활용해 생각이나 기분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뇌파를 시각화한 작품으로 만든다.

이번 컬래버는 롯데웰푸드의 ‘가나’ 브랜드와 함께 ‘테이스트, 필, 비 아트(Taste, Feel, Be Art)’를 주제로 진행됐다. 음식과 뇌파의 상관관계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실험적 프로젝트로 맛있는 초콜릿을 먹을 때 자신도 모르게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지난해 전문 아티스트와 협업해 NFT 발행한 롯데웰푸드의 새로운 시도이기도 하다.

‘나의 뇌파로 탄생한 작품’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관객의 작품은 실시간 NFT로 발행해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관객은 롯데웰푸드의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을 통해 자신의 가나 브레인 맵핑 작품을 NFT로 발급받았다.

롯데웰푸드X윤하프로젝트 부스에서 관객이 브레인 매핑 아트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4일간 진행된 아트부산 행사에서 관객들은 부스에 방문해 윤하프로젝트의 브레인 매핑 아트를 즐겼고, NFT 작품은 준비된 500여개 수량 모두 발행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프로젝트를 체험한 한 참여자는 “가나 초콜릿을 먹고 느끼는 행복감을 시각적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나 스스로 작품이 되는 경험을 NFT로 소장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을 기념해 롯데웰푸드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는 11일까지 뇌파 NFT 기획전을 진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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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가나 초콜릿  윤하프로젝트  NFT  스위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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