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2일 구청과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어린이축제를 열었다. 이번이 13회째.
올해의 주제는 ‘마포둥이 지구를 지켜라’로 정했다. 이에 맞춰 소각제로 1호점 견학, 환경 인형극, 친환경 감각놀이터, 레일기차, 바운스 등 다양한 문화·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우리가족 골든벨’이 열렸다. 모두 100가족이 육아 정보 퀴즈 열전을 펼쳤다. 대회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마포, 행복 육아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의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미소를 듣고 보니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