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제품은 지역난방처럼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열로 냉방을 구현하는 에어컨이다. 디자인은 바람결에 날리는 순백의 카라 꽃으로 제품이 선사하는 쾌적한 공기를 표현했다. 아울러 실내 공기질을 표시하는 LED 조명을 사용자 시각의 정면에 위치시켜 여러 각도에서 편리하게 파악하도록 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수상대회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래드닷 어워드에서도 월패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에어모니터, 룸콘(실내온도조절기)으로 수상했다.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김용범 총괄임원은 “생활가전 디자인은 실내 인테리어의 한 축으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경동나비엔만의 차별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