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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호우주의보 발효...7월 1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 내린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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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6.29 10:16:44

지난 2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 이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잠시 소강상태였던 장마가 다시 시작됐다.

기상청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6월 29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6월 30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7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올것이라고 밝혔다.

6월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경상권 50∼120㎜(많은 곳 150㎜ 이상), 경기북부·전라권·제주도 100∼200㎜(많은 곳 전라권·제주도 250㎜ 이상)다.

 

기상청은 6월 29일 오전 10시 이후 서울·인천 등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특히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6월 29~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전라권과 경북권, 제주도는 7월 1일 오전 06~12시, 경남권은 7월 1일 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많은 양의 비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급류, 하수도·배수구 물 역류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또 짙은 안개, 미끄러운 도로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기상청  날씨  장마  호우주의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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