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7월 1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본격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해 두리어린이공원, 성심어린이공원 등 14개소 워터슬라이드, 물바가지폭포, 버섯모양분수,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가동한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비 예보가 있는 날을 제외한 매일 3회(오후 1시, 3시, 5시) 각각 40분간 운영된다. 특히, 운영기간 동안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특히 월 2회 수질검사 실시와 주 1회 저류조 청소 등 위생 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