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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배터리 수명 최대 15% 늘어난다

美 인사이더, 폭스콘 소식통 인용 관련 보도… 아이폰15 시리즈 11~15% 수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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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7.06 09:52:16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이 11~1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사이더 캡처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이 최대 15%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경제매체 ‘인사이더’는 4일(현지시간) 중국 정보통신매체 ‘IT홈’의 기사를 인용하며 “아이폰15 시리즈에서 배터리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의 폭스콘(애플의 협력업체)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 가운데 기본 모델은 배터리 수명이 3877mAh로 15% 늘어나고 아이폰15 플러스는 4912mAh로 12% 증가한다. 또 고급 모델인 아이폰15 프로는 3650mAh로 12%,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4852mAh로 11% 상향된다.

아이폰14 시리즈는 아이폰13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배터리 용량에선 큰 차이가 없었다. 아이폰14 기본 모델의 경우 배터리 용량은 3279mAh였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카메라, 소프트웨어 기능은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지만, 배터리 용량은 여전히 하루 정도에 그칠 정도로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아이폰15 시리즈에선 충전단자가 처음으로 USB-C형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은 그동안 자체 규격인 ‘라이트닝 단자’를 고수해 다른 스마트폰과 호환되지 않았다. 애플이 라이트닝 단자를 버리기로 한 것은 유럽연합(EU)이 2024년 가을까지 모든 휴대전화 등의 충전단자를 USB-C형으로 통일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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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배터리  인사이더  폭스콘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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