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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區 대표 캐릭터 이름 지어주세요”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열어… 10~23일까지, 4가지 캐릭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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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7.07 11:23:58

강북구 캐릭터 공모전 1위 수상작.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구(區)의 대표 캐릭터 이름을 공모한다. 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다.

앞서 구는 대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5~6월 캐릭터 공모전을 열었다. 접수 기간에는 총 139개 작품이 출품됐다. 구는 이 중 1위를 수상한 하모‧우후‧키야‧달북이 4가지 캐릭터를 대표 캐릭터로 선정했다.

공모는 강북구민(7월 10일 이전 전입신고 기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북한산 여우굴에 살았던 토종여우 ‘하모’(가칭) △북한산 하늘을 누비던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우후’(가칭) △북한산을 호령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 ‘키야’(가칭) △북한산 깊은 숲속에서 살았던 멸종위기 달팽이 ‘달북이’(가칭) 등 4가지 캐릭터의 이름과 그 이름에 담긴 스토리텔링을 만든 후,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24일부터 31일까지 심사한 뒤 8월 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1등 수상자에겐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표 캐릭터를 이모티콘,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구정 홍보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강북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이름을 많이 공모해달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구청장  캐릭터  이모티콘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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