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클래식 공연 ‘거트 카페 서울과 함께하는 음악 이야기, 세 번째’를 7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첼로(이현정)를 비롯해 플루트(조철희), 하프(한승희)의 연주로 ▲에드워드 엘가 ‘사랑의 인사’ ▲클로드 아실 드비쉬 ‘시링크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등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누구나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독산)’에서 신청하거나 공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존에 진행하던 북 콘서트와 달리 평소 접하기 힘든 하프 연주까지 더해진 이색 공연”이라며 “금천구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선보여온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이다. 클래식 전문예술단체인 ‘거트 카페 서울(Gut Café Seoul)’과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