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장비 성장 가능한 ‘돌파 시스템’ 도입

넥슨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신규시즌 ‘불의 길’ 홍보 이미지. 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은 7월 20일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신규시즌 ‘불의 길’과 함께 신규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고 레벨을 70레벨로 확장하고 각 직업별 70레벨 신규 스킬을 1종씩 도입한다.

신규 스킬은 각 캐릭터별 기본 스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시나리오 던전 ‘파워스테이션’과 ‘윈데 과학단지’를 추가한다. 신규 시나리오 던전은 ‘안톤 레이드’까지의 서사가 진행되는 던전으로, 원작 ‘던전앤파이터’와 다르게 거대한 군함 ‘노블스카이’를 만드는 과정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상급지역’ 콘텐츠와 신규 시스템 ‘패링’을 추가한다. ‘상급지역’ 콘텐츠는 ‘일반’, ‘챔피언’, ‘보스’, ‘스페셜’ 던전으로 구성되며, ‘스페셜’ 던전에서는 모든 보스 몬스터 처치 시 2개의 ‘에픽’ 장비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 특정한 타이밍에 반격을 활용해 보스를 탈진 상태로 만드는 ‘패링 시스템’으로 전투에 조작적 재미를 추가한다.

신규 성장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상급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65레벨 ‘에픽’, ‘유니크’ 장비에 ‘돌파’ 시스템을 추가한다. ‘돌파’ 시스템은 동일 부위의 65레벨 장비를 해체하고 얻은 ‘프렉티컬 에너지 코어’와 ‘에픽 소울’ 등을 재료로 사용하며, 기존 강화와 달리 실패가 없어 노력에 비례한 성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에픽’ 장비의 ‘돌파’ 단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할 시 ‘스킬룬’ 슬롯이 열려 장비 당 최대 2개의 ‘스킬룬’을 장착할 수 있으며, '초월' 시스템을 도입해 캐릭터 간 장비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어 장비 파밍의 부담을 낮췄다.

‘던파모바일’ 신규시즌 ‘불의 길’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의 다양한 정보는 ‘던파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