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27일 서울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제6회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문화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공연이다. 2020년 경기도 용인 강남학교를 시작으로 재한몽골학교, 홀트학교, 교남학교 등에서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함께 준비했다. 공연에는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 소속 어린이와 가족 400여 명이 초청됐다.
이 음악회는 매번 금호건설 직원이 연주자로 참여한다. 이날에는 금호건설 진태인 매니저가 연주자로 나서 백예린의 ‘스퀘어(Square)’를 일렉트릭 기타로 연주했다. 이어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대그머 WERO(위로)’의 연주에 맞춰 마임이스트의 마임 공연이 한 무대에서 펼쳐졌다.
금호건설은 어울림 음악회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사1촌(1社1村) 지원, 임직원 기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들이 문화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더욱 늘어나도록 다양한 형태의 후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