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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암진단비 최대 9번 보장하는 암보험 출시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최대 9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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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8.01 14:07:24

KB손해보험이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암을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최대 9번 보장하고,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신규 보장을 탑재한 'KB 9회 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 9회 주는 암보험'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하는 '통합 암진단비'를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기존 암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다.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은 계속해서 보험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술의 발달로 입원보다 통원치료가 늘어나는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통원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KB손해보험은 상급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상급병원 통원일당’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이를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의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원격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나 숙박비 등의 통원 부대비용을 보상한다. 아울러 종합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도 통원일당을 보장하는 ‘종합병원 통원일당’을 신설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

또한 약 5천만 원 수준의 비싼 비급여 치료를 보장하는 '항암방사선치료비(남·녀 생식기암)'를 신설했다.


이 밖에도 KB손해보험은 중대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납입면제' 혜택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암’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고객에게 필요한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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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암진단비  암보험  통원치료  방사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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