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내달 24일까지 운영… 컬래버 굿즈, 나만의 칵테일, 래퍼 퍼포먼스 등 준비돼있어

페르노리카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왼쪽 두 번째)와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오른쪽 두 번째)가 ‘앱솔루트’를 형상화한 스티키몬스터 대형 벌룬 앞에서 모델들과 함께 ‘앱솔루트×스티키몬스터랩’ 굿즈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응구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을 컬래버레이션한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를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오픈했다.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앱솔루트 홈’에 이은 두 번째 팝업스토어다. 스티키몬스터랩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라는 이름에는 ‘앱솔루트가 모든 생각과 경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하나의 그라운드가 돼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이 컬래버레이션한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가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사진=김응구 기자

앱솔루트 그라운드의 전체 공간은 앱솔루트의 대표 칵테일 캐릭터인 ‘앱솔루트 코스모’, ‘앱솔루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앱솔루트 모히토’의 개성을 살려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선 캐릭터별로 특성을 살린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고, 그와 동시에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의 컬래버 굿즈도 만날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가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프레스 데이에서 ‘앱솔루트 그라운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응구 기자

외부 공간에선 앱솔루트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기반으로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믹스 마블’ 같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에선 앱솔루트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활용해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사진=김응구 기자

더불어 앱솔루트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앱솔루트 뮤직 퍼포먼스가 9월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모히토 데이’에는 래퍼 머쉬베놈, ‘코스모 데이’에는 래퍼 키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데이’에는 와이낫크루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전문 바텐더에게 직접 칵테일 제조법을 배워보는 클래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가상공간 드로잉 퍼포먼스 아티스트인 염동균 작가와 협업한 드로잉 공간에서 VR 기술을 접목한 앱솔루트를 만나는 색다른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 내에는 앱솔루트를 형상화한 스티키몬스터 캐릭터가 마련돼 있다. 사진=김응구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앱솔루트는 보드카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것을 넘어, 특유의 혁신적인 브랜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한국 소비자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브랜드인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K-컬처’와 어우러진 앱솔루트의 브랜드 메시지인 ‘본 투 믹스’를 함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