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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 일대서 ‘도시락 페스티벌’ 열어

6일 11~5시… 식당 8곳, 새로 개발한 도시락 메뉴 대중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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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05 10:18:21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의 한 식당이 메뉴 개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일 신당오길 골목식당에서 ‘도시락 페스티벌’을 연다.

이와 관련,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서울시의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시락 제품개발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식당 8곳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식당별 주요 메뉴를 활용한 도시락을 개발했다. 도시락 품평회도 열어 시식단의 평가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상인들은 새 메뉴 개발이 매출로 이어지도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받았다.

중구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당오길 도시락 로드’를 출시한다.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 ‘도시락 페스티벌’을 열고, 이 자리에서 새로 개발한 도시락 메뉴를 대중에 선뵌다. 방문객은 이날 도시락 두 개를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받는다.

초대 가수와 주민이 펼치는 공연과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인회는 행사 당일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권, 5만 원 이상은 1만 원권, 10만 원 이상은 2만 원권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무료 옷 수선, 패션 페인팅 체험, 민속놀이 체험, 플리마켓도 마련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당오길의 숨은 맛집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도시락 페스티벌을 계기로 신당오길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고, 그 혜택이 주변에 고루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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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김길성 구청장  도시락 페스티벌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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