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보안 기업 지엔이 국제 모의해킹대회 ‘WACON 2023’ 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WACON 2023’은 국회ICT융합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민간 주도의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국제행사로, 차세대 보안 지도자 양성과 다차원 방어체제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엔은 융합보안업체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관련 보안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정확하게 취약점을 식별해내는 IoT 보안점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홈 해킹대회인 ‘2022사이버보안챌린지’에서도 지엔은 우승을 차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엔은 또한 IoT 관련 특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벤처기업 및 하이서울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조영민 지엔 대표는 “IoT 산업의 성장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IoT관련 융합 보안 솔루션을 다양하게 개발해 스마트시티 영역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스마트한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