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3.10.10 14:35:36
넷마블문화재단은 10월 6~7일 양일간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7개 메달(금9‧은6‧동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수상 종목과 실내 종목 등으로 구분된 총 29개 세부 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넷마블문화재단에서는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강현주 선수(금3), 강이성 선수(금2‧은1), 한은지 선수(금2), 배지인 선수(금1‧은2), 이봉희 선수(금1‧은2), 전숭보 선수(은1), 이승주 선수(동1), 임효신 선수(동1) 등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배지인 선수는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 같아 행복하다”며 “올해 남은 대회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