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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 ‘2023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연다

23~25일 롯데콘서트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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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10.16 15:36:24

공연 첫째 날 무대에 오르는 금난새(왼쪽), 정유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매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온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올 연말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는 12월 23~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3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각 날마다 색다른 구성과 출연진으로 기획됐다. 공연 첫째 날엔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에 재미를 불어넣는 금난새 지휘자의 콘서트가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미국 이스트만 음대 교수인 정유진이 함께한다. 존 윌리엄스의 대표작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으로 시작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 다양한 음악으로 금난새만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공연 둘째 날 무대에 오르는 리처드 용재 오닐(왼쪽), 임동혁.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공연 둘째 날엔 글로벌 클래식 스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5년 만에 다시 만나 듀오 콘서트를 진행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21년 클래식 독주 악기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임동혁은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한 바 있다.

 

공연 셋째 날엔 2009년부터 시작된 스테디셀러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어김없이 돌아온다.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12월 25일 오후 2시, 6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각각 다른 게스트와 함께 진행된다. 2시 공연은 JTBC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낭만 테너 서영택이, 6시 공연은 포르테나의 카운터 테너 이동규가 함께 한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을 장식하는 (왼쪽부터) 유키 구라모토, 서영택, 이동규.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연사업팀 윤세인 팀장은 “2017년부터 매해 롯데콘서트홀의 크리스마스 시즌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오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활용해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3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은 17일, 18일, 19일에 세 개의 공연이 차례로 티켓을 오픈하며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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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롯데엔터테인먼트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유키 구라모토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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