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창립 67주년 맞아 全임직원 환경정화활동 전개

Home > > 기사내용

입력 2023.10.20 10:59:52

김응구

서울 여의도와 전국 건설현장 주변 대상… 전 직원에 창립기념품으로 친환경 텀블러 제공

DL건설 직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이 창립 6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함께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 의미를 되살리고, 아울러 ESG 경영 관점에서 전 임직원이 기업의 역할을 다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DL건설은 먼저 서울 여의도와 전국의 건설현장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직원 100여 명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여의도한강공원·여의도공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에 참여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와 함께 전국 각 현장에서도 플로깅과 주변 정리 시간을 가졌다.

DL건설은 또 이미 사용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든 친환경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창립기념 선물로 증정했다. 더불어 텀블러 세척기를 사무공간에 함께 비치해 무분별한 일회용 종이컵 사용도 막기로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창립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법과 전 임직원이 실천하는 행사를 고민했다”며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ESG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고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