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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친환경 근무복 전 현장 도입… ESG경영에 박차

폐페트병 재활용… 춘추복·동복 등 8000벌 생산… 폐페트병 12만5480개 재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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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26 15:05:18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 직원들이 친환경 소재 근무복을 입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자 친환경 소재 근무복을 제작해 전국 현장에 춘추복부터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한 근무복은 폐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만들었다. 춘추복과 동복, 플리스, 겨울 파카, 여름용 조끼 등으로 총 8000벌을 생산한다. 이후 HDC그룹 계열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춘추복 1벌을 제작하는 데는 2ℓ짜리 폐페트병 12.9개, 동복 1벌은 18.1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8000벌을 만들면 약 12만5480개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고, 탄소 배출량은 약 7.5t 감축할 수 있다. 더불어 30년산 소나무 1136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 사용을 비롯해 다양한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ESG경영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HDC현대산업개발  ESG경영  폐페트병  재활용  올림픽파크포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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