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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더 환하고 예뻐졌어요… ‘명동 빛 축제’ 열어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 명동예술극장 앞엔 별 조명 대형 트리 설치… 명동길엔 쏟아지는 별빛 모양 조명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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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1.22 10:52:00

명동 거리에 조성한 빛 조형물.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연시를 맞아 ‘2023 명동 빛 축제’를 준비했다.

이 축제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중구·롯데면세점·롯데백화점·알리페이플러스 후원으로 내년 1월 13일까지 명동일대에서 진행된다.

우선, 명동예술극장 앞에는 물결무늬의 별 모양 조명을 씌운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 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명동 중앙로와 명동역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가로수마다 나무의 선을 따라 조명이 설치됐다. 명동길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형상의 조명을 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 기간 명동예술극장 앞에선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부터 2시 40분까지 다양한 거리공연이 열린다. 재즈·기타·대중가요·비브라폰·국악 등 실력파 라이브 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명동 거리를 따뜻하고 반짝이는 조명으로 밝혔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거리 곳곳 다채로운 빛으로 물든 명동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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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김길성 구청장  명동  빛 축제  명동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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