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24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백야성 요새’ 거점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백야성 요새’는 얼음으로 뒤덮인 땅 ‘크론’ 지역의 상위 거점이다. 이번 거점전부터 ‘크론 거점 추가 점령선포 연구’를 통해 최대 2개까지 거점 소유가 가능해, 2개 거점의 보유효과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새 내 광역 빙결 스킬을 사용하는 ‘얽힘 전도체’가 존재하며, 특수 방어 시설인 ‘얽힘 전극기’를 파괴하면 얽힘 전도체를 정지시킬 수 있어 최종 단계인 ‘제단’ 공략에 유리해진다. 또한, ‘교량 전차’로 우회로를 개척하고, 주요 방어 시설을 사전 제거하는 등 다양한 전략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론’ 지역 내 ‘눈바람 해안 주둔지’, ‘서리절벽 주둔지’, ‘눈꽃빙하 주둔지’ 등 총 3개의 주둔지를 오픈하고 신규 영지보스 ‘비탄의 여왕 프람’을 추가한다.
‘비탄의 프람 여왕’은 ‘크론’ 지역의 3번째 영지보스로, 80레벨 사냥터 ‘얼어붙은 폭포’에 등장한다. 향로와 영혼을 불러내 전투하고 향로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스킬 패턴을 구사하고, 영혼을 흡수하여 보스에게 버프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넥슨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블랙 프라시아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릴레이 럭키 드로우’, ‘블랙 티켓 이벤트’, ‘1골드 이벤트’를 실시하며, ‘블랙 티켓 이벤트’를 통해 매일 ‘1골드’로 ‘블랙 티켓’을 매일 10개씩 7일간 얻을 수 있고, ‘블랙 티켓’으로 ‘영웅 심연석 선택 상자’, ‘영웅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형상/탈것 소환 최고급 선물(11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