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2.05 16:47:39
SK에코플랜트가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비즈파트너(협력사)와 함께한 송년 행사 ‘2023 동반성장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임직원, SK오션플랜트·SK에코엔지니어링 등 자회사 대표, 에코파트너스(비즈파트너 협의체)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비즈파트너와 함께한 동반성장 활동을 리뷰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매년 시행 중인 정기총회, 회원사 공장 방문 등 정례행사는 물론, 비즈파트너 ESG 밸류업(value-up)을 위한 ESG 평가·지원 프로그램, 각종 지원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가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상생·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여러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과 기술공모전도 소개했다.
우수 비즈파트너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 SK에코플랜트·자회사와 협업한 비즈파트너 가운데 품질·안전·조달·동반성장·ESG 등 5개 분야별 우수 업체 9곳이 선정됐다. 베스트 동반성장 최우수상은 광혁건설이 수상했다.
박경일 사장은 “올 한해 사업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모든 비즈파트너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원칙을 바탕으로 비즈파트너와 동반성장을 위해 여러 상생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