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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현장 중심 안전경영체계 구축… 경영진 본격 행보 나서

박현철 부회장, 8일 안전상황센터서 전국 현장 안전점검… 월 2회 직접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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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1.09 11:49:50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의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과 경영진은 전국 현장에 설치돼있는 CCTV를 통해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

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안전상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후 12월까지 총 179건의 재해를 예방했다. 전담인력이 상주해 실시간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펼치고, 위험 발생 시에는 핫라인을 통해 작업 구간을 즉시 중지시키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분석으로 제도를 개선해 반영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안전의식과 안전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킨다는 마음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며 “아울러 기준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을 건강한 작업공간으로 조성하고, 현장 기술인력을 강화하면서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 2회 진행하는 ‘안전소통의 날’에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점검을 하고, 현장과 본사 간 소통에 나선다. 올해는 현장에 추가로 이동식 CCTV를 도입해 안전상황센터에서 사각지대까지 관리한다.

한편 롯데건설은 안전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에서 안전보건관리본부로 격상하고, 파트너사 안전교육과 함께 하도급 입찰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안전경영  안전보건관리본부  이동식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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