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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네트웍스, ‘이베스트증권 대주주’ 등극에 상승세

18일 금융위 대주주 변경안 의결… 이베스트투자증권, 장중 상한가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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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원석⁄ 2024.01.19 11:14:50

LS네트웍스 CI. 사진=LS네트웍스

LS네트웍스[000680]가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대주주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47%(1015원) 오른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전날 보다 17.06%(655원) 상승한 44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전날(18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G&A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G&A PEF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1.71%를 보유 중이고,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1%를 가진 최대 출자자다. 이번 금융위 의결로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은 LS네트웍스로 전량 넘어간다.

향후 LS네트웍스는 이사회 개최 후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LS네트웍스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완료 후 이뤄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LS그룹 편입 이후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이 변경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LS네트웍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2767억 원, 영업이익은 71억 원, 당기순이익은 155억 원을 기록했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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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  LS그룹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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