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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 전 협력사 대금 3000억 조기 지급

명절 맞아 상생경영활동도 전개… 명절 후원물품 전달‧지역 우수 농수산물 판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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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2.01 16:42:3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여개 협력사 대금 3000억 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31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 원, 한화솔루션 128억 원, 한화오션 1644억 원, 한화시스템 46억 원, 한화정밀기계 77억 원 등 약 3000억 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은 총 45억 원에 이른다.

이 밖에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식료품‧도시락‧힐링 용품 등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연 2회의 정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국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한다. 지역 우수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 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4억3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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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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