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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전 고양시장, 새로운미래 후보로 고양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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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송인욱⁄ 2024.03.11 16:15:29

최성 전 고양시장(왼쪽 두번째)이 11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새로운미래 당의 고양을 후보 공천장을 받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제공)

17대 국회에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을 의원을 지낸 최성 전 고양시장이 11일(월) 새로운미래 당의 경기도 고양을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최 전 시장은 작년 말 민주당 공직자격심사위원회로부터 “고양시장 시절 당정협의 일절 불응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고 이의신청을 했으나 “불합격” 답변만이 나오자 바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탈당 당시 최 전 시장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일인 고양시장 시절의 당정협의 관련 내용을 갖고 공직 후보 부적격 판정을 내리는 공천 학살을 민주당이 자행하였다. 더구나 고양시장 재직 시절에 이루어진 100여 차례에 가까운 당정협의 내용과 수천 억에 달하는 수백 건의 지역 현안 자료를 재심위에 제출했는데도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기각이라는 범죄적 답변을 들었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민주당의 지난 대선 경선에서 최 전 시장은 이낙연 당시 민주당 후보의 선대위 총괄 부본부장을 맡았었다.

최 전 고양시장은 고양을 지역구에서 민주당의 한준호 의원, 그리고 국힘당의 이정형 전 고양부시장과 장석환 대진대 교수의 경선 결선투표 승자와 겨룰 전망이다.

최 전 시장은 공천장을 받은 뒤 “이낙연 새로운미래 당대표는 민주당의 친명 민형배 의원을 심판하기 위해 광주 광산을 지역에 출마하며, 나도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한준호 의원에 맞서 누가 진정으로 도덕성을 지닌 준비된 국회의원인가를 고양을 주민들께 직접 심판받기 위해 출마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미래 당의 공동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전​ 시장은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민주당 모두 방탄 정당, 부패 정당, 반민주적 사당으로서 민주주의를 심대히 훼손하면서 1인 사당화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서 김대중 정부 청와대와 17대 국회의원 그리고 민선 5기와 6기 고양시장을 맡으며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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