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맥주 ‘호가든’이 벚꽃 시즌을 맞아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서울의 대표 벚꽃축제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영등포구 여의서로(윤중로) 일대에서 열린다.
호가든은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벚꽃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벚꽃사진관’ 콘셉트의 포토존을 운영한다. ‘호가든 로제’의 상큼한 핑크빛을 담은 구조물과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SNS)에 업로드하면 호가든 비어부스에서 사용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벚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는 호가든 비어부스에선 호가든 오리지널을 비롯해 로제와 애플 그리고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0.0 로제’를 선보인다. 아울러 호가든을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GS25, 현장 주변 호가든 판매 업장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밖에 벚꽃길 곳곳에는 핑크빛 ‘호가든 로제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휴식을 돕는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벚꽃 시즌에 맞춰 봄 피크닉에 잘 어울리는 호가든 제품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